[매일일보 윤슬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기로 했다. 사전투표 제도가 도입된 2016년 총선 이후 대통령의 전국 단위 선거 사전투표 참여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청와대는 투표율 제고를 위해서라며 싱가포르행 준비와는 무관하다고 강변하고 있지만 남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행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청와대는 북미 협상에 악영향을 줄 것을 우려해 남북미 정상회담 관련해서는 극도로 신중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이 같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据韩国《Maeil日报》报道,韩国总统文在寅将于本月8日参加6月13日韩国地方选举的“事前投票”。这是自2016年韩国引入“事前投票”制度以来第一次总统也亲自参与其中,因此有评论称总统做出此举并不寻常。尽管青瓦台方面一直强调总统的该决定只是为了提高选民的投票率,与12日在新加坡举行的朝美首脑会谈并无任何关系。但认为文在演总统做出此举是因为要参与朝美首脑会谈的推测仍然占据上风。由于一直以来青瓦台都担心会为朝美会谈带来负面影响,凡是与美朝韩三国首脑会谈相关的话题,态度都极为小心,因此该种猜测才会占据上风。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오는 8일 사전투표를 하기로 했다"며 "대통령뿐 아니라 임종석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등을 비롯해 청와대 비서관, 행정관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국선거가 3개가 있는데, 역대 지방선거가 40%대까지 떨어지기도 하는 등 다른 두 선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그래서 사전투표를 통해 전체투표율을 끌어올릴 필요성이 있고,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사전투표가 25%를 넘기면 프리허그 하겠다고 했던 개인적인 인연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전투표는 싱가포르 일정과는 무관하게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했다.
4日,青瓦台发言人在青瓦台春秋馆的例行记者会上表示,“文在寅总统决定于8日为地方选举进行‘事前投票’”,“除了文在寅总统外,韩国青瓦台秘书室长任钟晳、国家安保室长郑义溶以及政策室长张夏成等青瓦台秘书官及行政官都将参与‘事前投票’”。他还表示“历届地方选举投票率曾有过跌至40%的时候,比其他两种选举的投票率都要低,因此有必要通过事前投票来提高全体投票率,而且之前文在寅总统作为候选人参加大选时还与国民们约定,如果事前投票率超过25%,自己还会给市民们‘免费拥抱’”,“所以此次事前投票与新加坡的朝美首脑会谈无关,只是总统想要提高国民的投票率”。
하지만 투표 당일인 13일 싱가포르에서 남북미 3자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청와대가 이에 대비,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수행원들이 먼저 사전투표에 참여하기로 한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 2차 정상회담 이후 남북미 정상회담을 통한 종전선언을 제안한 뒤 청와대는 관련 입장이나 준비작업에 대해 비밀주의로 일관해 왔다. 백악관에서 한국의 개입에 거부감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但韩国有很多言论称,13日地方选举当天,美朝韩三国有可能在新加坡举行首脑会谈,为提前作出应对,总统及政府其他要员才提前参加选举投票。文在寅此前在板门店与朝鲜最高领导人金正恩举行了第二次首脑会谈,随后还提议终战宣言,从青瓦台的角度来看,这些都是经事前秘密准备完成的工作,因为美国白宫方面有些排斥韩国的介入。
이날도 청와대 관계자는 '돌발변수가 없는 한 싱가포르에서 종전선언이 이뤄질 것'이라는 일부 보도와 관련, 기자들에게 "싱가포르 북미회담 합류를 위해 우리 정부가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상태는 아니다"며 "북미간 의제 등 회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当天,青瓦台相关人士就“如果没有突发状况出现,此次在新加坡会面后朝美两国应该可以达成停战宣言”的有关报道表示,“韩国并没有处于为了参与新加坡的朝美会谈而投入准备的状态”,“我们正在关注朝美两国间讨论的议题及会谈状况”。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친서와 구두 메시지를 통해 정상회담이 여러 차례 이뤄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한미간 긴밀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으나, 북미 정상간 비공개 친서 내용은 우리 정부가 언급할 사안은 아니다"고 했다.
另外,青瓦台发言人还就“朝鲜国务委员长金正恩通过给美国总统特朗普的亲笔信及口信表示希望两国间可以举行多次首脑会谈”的相关报道表示“韩美两国间始终保持密切沟通,我们也没有立场公开朝美首脑间非公开亲笔信的内容”。
이 같은 청와대의 신중한 모습에 대해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CBS 라디오방송에 출연 "그건 미리 얘기하면 안 되니까 그렇다"며 "(북미 정상 간)소위 결단을 하기 전까지는 '싱가포르에 간다만다' 하는 얘기를 할 수 없다. 괜히 간다고 요란하게 소문냈다가 그게 아니면 어떻게 되나"라고 말했다.
面对青瓦台如此小心谨慎的样子,韩国前统一部长官郑世贤接受CBS广播采访时表示,“因为这件事不可以提前说,所以青瓦台那样回答的”,“也就是说在朝美两国首脑做出所谓的‘决断’前,青瓦台也只能这么说”,“提前公布计划只会使情况更加混乱,所以只好如此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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